코스메카코리아가 롯데중앙연구소와 ‘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제품개발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두 회사는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 업사이클링과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개발 소재를 화장품에 확대 적용해 친환경 화장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친환경 화장품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G활동을 전개하면서 기업의 사회 가치를 구현하는데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조현대 전무는 “이번 업무협력을 계기로 식품 부산물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화장품 소재 연구를 통해 화장품 산업의 고부가 가치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화장품 소재 개발과 소재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제품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에 적용,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플라스틱 포장재와 제품 부피를 줄인 샴푸바·바디바·페이셜바 등 3종과 가루치약을 개발, 출시하며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에 동참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프리미엄 데일리뷰티 브랜드 닥터그루트·엘라스틴·벨먼·히말라야 핑크솔트에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뷰티바와 가루치약을 내놨다. 이는 환경친화형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의 움직임을 반영, 제품을 사용하는 것 만으로 쉽게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다. 특히 뷰티바(3종)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동구밭’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뷰티바와 가루치약은 원래 기능은 유지하면서 부피를 줄인 농축 제품. 뷰티바는 플라스틱 대신 종이(펄프)로 포장하고 생분해가 가능한 제형으로 처방해 환경 부담을 줄였다. 실제로 뷰티바 100g 제품은 1회 사용량 기준으로 환산 시, 액상 형태 600g의 보디워시 또는 샴푸와 동일 기간 사용이 가능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벨먼 사해머드 바디&페이셜바’는 명품 사해머드와 AHA·BHA 성분을 함유한 약산성 포뮬러로 저자극 데일리 각질케어가 가능하다. 하루 종일 피부에 쌓인 초미세먼